여러분 혹시 영화 감상 좋아하시나요? 저는 평소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꽂히는 영화가 생기면 후속작을 찾아보거나 시리즈물일 경우에는 이전 작품들도 찾아서 하루 종일 정주행을 했던 경험이 있네요. 수많은 장르의 다양한 영화들이 존재하지만 그중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고 한 때 정말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영화 "해리포터"에 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개봉한 지 거의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판타지 영화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해리포터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래도 작품이 한 두 개가 아니고 무려 8개의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리즈 순서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순서를 보기 쉽게 정리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년)
위너브라더스 사가 해리포터 소설의 영화 판권을 사면서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초로 영화화 된 작품인데요. 2001년에 개봉한 후 무려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첫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소설 속 세계관을 정말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이 있을 만큼 크게 성공했는데요. 해리의 배경, 호그와트 소개와 같이 기본적인 영화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해당 작품부터 보셔야 뒤에 이야기들이 쉽게 이해가 될 테니 정주행을 하실 예정이라면 꼭 먼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002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의 작품인데요. 스토리 라인이 다른 시리즈들과 다르게 주인공인 해리포터가 붙잡힌 히로인을 구하러 간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판타지 영화답게 상상 속 존재들인 요정이나 불사조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도 내용이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도 드는 작품이라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3.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4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은 아즈카반의 죄수라는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부터는 해리와 주인공 일행들이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이전 작품들의 어린 모습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작품의 줄거리는 아즈카반의 죄수라는 시리우스 블랙과 해리의 비밀을 밝히는 내용으로 주인공들의 성장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위기가 많이 어두워진 탓에 개봉 당시에는 평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팬들의 나이대가 성장함에 따라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와 성장하는 과정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잘 담아냈다며 재평가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4. 해리포터와 불의 잔 (2005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은 2005년에 개봉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라는 작품인데요. 트리위저드 대회와 퀴디치 월드컵 등 마법사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장면들이 나와서 굉장히 볼거리가 많은 작품입니다. 연출력도 좋고 완성도 자체도 굉장히 높은 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원작 분량의 문제로 잦은 통편집과 구멍들이 생겨나서 특히 원작 팬들에게는 많은 비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007년)
다섯 번째 해리포터 시리즈 작품은 바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라는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에서는 해리가 볼드모트와 싸우기 위한 불사조 기사단을 알게 되고 볼드모트에 대비할 수 있는 덤블도어 군단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 덤블도어와 볼드모트가 서로 마법 결투를 하는 장면과 싸움 이후 볼드모트가 해리의 정신을 지배하려 하지만 해리가 극복해 나가는 장면 등 여러 명장면들이 많습니다.
6.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섯 번째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입니다. 해당 시리즈 작품에서는 볼드모트와 싸울 수 있는 방법을 해리와 덤블도어가 함께 대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내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많이 어둡고 암울한 편입니다. 안타까운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성장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생기는 장면들도 볼 수 있습니다.
7.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2010년) / 8.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2011년)
드디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와 2부입니다. 죽음의 성물 1편에는 볼드모트를 물리칠 유일한 단서인 호크룩스를 찾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볼 수 있고 2편에서는 해리가 드디어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고 이후 호그와트와 볼드모트 간에 큰 전쟁이 시작됩니다. 시리즈 중 최고의 비평적 성과를 이룬 작품이라고 하며 몰입도 굉장히 잘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액션씬은 원작 이상으로 느낌을 잘 살렸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와 8개의 작품 별로 간단히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역시 시리즈의 수가 많은 만큼 내용도 조금 길어진 것 같네요. 본인이 판타지 영화에 관심이 있는데 아직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지 않으셨다면 주말에 한 번 제가 알려드린 순서대로 시리즈를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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