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어 명언 / 명대사 Top 5

안녕하세요~ 다들 어렸을 적 디즈니 기억하고 계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에게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디즈니 만화 속에서 캐릭터들의 대사 중 인생에 관해 다시 생각해보게끔 해주는 좋은 명언들이 꽤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디즈니 영어 명언 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사 5가지를 정해서 가져와 봤어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나는 어제로 돌아갈 수 없어. 왜냐하면 나는 그 때와 다른 사람이거든.>
<I can't go back to yesterday. Because I am a different person than then.>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中

누구나 각자의 이유로 과거로 시간이 돌아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는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로 실수를 했을 때나 후회되는 일로 인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해본 경험이 많답니다. 하지만 과거가 아무리 후회되고 또는 아무리 좋았어도 결국은 지나간 일이고 나는 어제로 돌아갈 수 없지요. 그러니 의미 없는 생각에 시간을 쏟지 말고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를 발판 삼아 더 발전된 또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앞을 보면서 살아가는 건 어떨까요?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If it passes by, then it's a relation. If it sinks into one's mind, then it's love.>
- 잠자는 숲 속의 공주 中

살다보면 나와 친해질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과 엄청나게 친해지는 경우가 참 많죠. 저도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면 '대체 이 사람과 어떻게 이렇게까지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몇 명 있네요. 인연이란 정말 작고 사소한 일로 시작되고, 또 그런 사소한 인연으로 인해 그 사람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샌가 상대방이 내 마음에 스며들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정말 공감되고 아름다운 말이네요.

<누군가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해>
<If you want to love someone, love yourself first>
- 미녀와 야수 中

요즘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저 또한 그랬던 경험이 있었고 그로 인해 잃어버린 관계들이 있어서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자신에게 먼저 사랑을 충분히 주지 못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결국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고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사랑은 타인이 채워줄 수 있는 한계가 있어요. 어느 정도까진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릇의 한 부분이 깨져있다면 더 이상 채워지지 않겠죠.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여기서 그릇의 깨진 부분들을 메꿔주는 일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러한 분이 계신다면 평소에 본인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무런 이유가 없고 본인이 생각했을 때 스스로가 부족해도 그런 건 자신에게까지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냥 나 자신이기에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거예요. 내 인생의 중심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오늘의 특별한 순간들은 내일의 추억들이야>
<Today's special moments are tomorrow's memories>
- 알라딘 中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를 추억하고 또 미래를 걱정하면서 살아가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그런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느라 오늘의 특별함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는거에요. 물론 가끔씩은 과거를 그리워하며 감성에 빠지고 미래를 걱정하고 대비하는 자세는 분명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건 좋지 않은 일이랍니다. 오늘의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내일이 결정되니 미래를 걱정하는 것보단 오늘을 행복하고 열심히 사는 게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
<I choose my own feelings. Today I choose "Happiness".>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中

이 대사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온 대사인데요. 뭔가 당당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나의 기분은 오로지 나만 정할 수 있다며 오늘의 기분은 행복으로 정한다고 말하는 게 언뜻 보면 어려보이고 순수해 보이기도 하지만 타인이나 환경이 나의 행복을 결정하게 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 같아 당당하고 신념있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안 좋은 일을 겪거나 인간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다면 하던 일들을 잠시만 내려두고 오늘의 기분을 행복으로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타인이 여러분의 행복을 좌지우지하게 두지 마세요!



이렇게 오늘은 디즈니 영어 명언 5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명언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것 같아 정말 글 쓰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문구가 가장 마음에 와닿으시나요? 제가 오늘 알려드린 짧은 명언들이 조금은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